빵을 식사보다는 간식 개념으로 접근하는 우리나라에서 거의 유일하게 주식 역할을 하는 빵이 있죠. 바로 식빵! ⠀ 식빵계의 에르메스로 불리는 식부관부터 하카타분코가 낸 생식빵 전문점 타쿠미야까지 여러 빵집들을 다녀본 후 제가 생각하는 서울에서 가장 맛있는 식빵을 파는 다섯 곳을 추려봤습니다. ⠀ 5 밀도 (성수동. 서울숲역) 식빵 하나로 사시사철 손님들 줄을 세우며, 식빵이 메인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시켜준 선구자 식당. 결대로 찢어 먹는 뽀송뽀송한 생식빵. ⠀ 4 (동교동. 서강대역) 20년 넘게 식빵 하나에만 매달린 장인이 만드는 우유식빵. 고소한 우유의 풍미와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식감이 공존하는 식빵. ⠀ 3 로이베이커리 (자양동. 뚝섬유원지역) 바게트를 닮은 식빵. 생식빵보다는 두툼하게 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