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4

역행자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온전히 누릴수 있는 시간 좋다좋아🧸 . . 강력하게 추천받은 오늘의책 역행자 자청 이어폰은고장나서 아날로그갬성😬무의식은 요즘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제이다. 나는 육아를 하면서 '무의식'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이 무의식이라는 것이 비단 육아에만 해당되는 부분은 아닌 것 같다. 모든 인간관계와 관련이 있고 심지어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중요한 부분이 되기도 한다. 역행자 를 보면 '자의식 해체'라는 말이 나온다. 내가 가지고 있는, 나도 모르는 내 자의식이 매 순간 나타나 나의 성공을 방해한다는 말이다. 브레이킹루틴 에서도 멘탈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었다. 아비투스 를 읽어봐도 그렇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금수저'라서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금수저의..

초월 2022.08.26

알고 있다는 착각

질리언테트 문희경 어크로스 고맙게도 출판사에서 이 책에 대한 소개를 제안하셨을 때, 사실 매우 흔쾌히 수락했는데요. 어크로스 출판사 + 이 책의 저자 ‘질리언 테트’ 조합때문이에요. ☺ 업무상 조직의 변화관리를 생각하던 2017년, 저자의 책 《사일로 이펙트》를, 고개를 끄덕이며 읽은 적이 있거든요. 그 끄덕임이 만든 독서 경험의 휴리스틱이라 할까요. 흐흐😁 넙쭉 받았죠. 책 날개를 보는 순간 ‘질리언 테트’ 이분 〈파이낸셜 타임즈〉 편집장으로만 기억했는데, 인류학자였었어..오잉~ 《사일로 이펙트》에서 똑똑한 사람들이 모여 사일로를 만들면, 어떤 불상사가 벌어지는지 이야기했는데, 이번 책에서 저자는 어떤 이야기를 할까요? 《알고 있다는 착각》 원제 : Anthro-Vision 한국어판 부제 : 당연한 것..

초대 2022.08.25

타이탄의 도구들

뭔가 하고 싶은 게 생겼는데 용기가 나지 않을 때, 자기계발서를 찾습니다. 그것도 강하게 “해라 마라” 하는 류로요. 누구는 그런 게 너무 싫어서 자기계발서를 절대 읽지 않는다고 하던데, 어떤 책은 읽다 보면 저도 그런 기분이 들 때가 간혹 있긴하지만, 그래도 용기를 얻기에는 강력한 어투의 자기계발서만 한 게 없는 것 같아요. 머리 굴리랴 어휘 찾아보랴 어렵게 어렵게 인문학류만 읽다가 자기계발서 읽으니 아주 수리술술수훌 읽었습니다. 팀페리스 의 능력인가.. 이 책은 위대한 사람들(타이탄)과의 대화, 인터뷰 내용 등을 넣은 내용인데요, 거기에 자신의 방대한 기록물과 깨달음을 섞어 만들어서 흡인력도 좋고 똑같은 말만 반복하는 여느 자기계발서와는 다르게 풍성합니다. 일론머스크니 잡스니 캣멀이니 이런 기업 얘기..

초하루 2022.08.22

매일을 헤엄치는 법

매일을헤엄치는법 🏊 _ 나도 모르는 사이에 저자가 내 삶에 들어왔다. 아름다운 목소리로 차분하게 자기 생각을 읊어나가며, 그와 동시에 세상에 없던 그림을 그려나간다. 자극적인 것들을 좋아하지 않고, 조용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최고의 영상이다. 흠모하던 사람의 책은 항상 나를 흥분시킨다. 바쁜 시간을 마무리하고 천천히 책을 느껴보았다. _ "제게도 바보 같은 시절이 있었어요. 그런데 지나고 보니 그 시절이 하나도 바보 같지 않더군요."⭐ _ 책 속에 나오는 캐릭터는 볼링핀이나 느낌표가 아니고 전구다. 전구에 인간을 빗댄 이유는 영원할 것처럼 찬란히 빛나다가 죽는 점이 인간과 닮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_ 우리는 자기 자신일 뿐이기에 남이 될 수 없고, 그것만으로도 몹시 충분하지만 그 사실을 자주 ..

초연 2022.08.20